대규모 철도역사 개발을 통한 교통허브 조성, 지상광장 등 우수사례 조사를 통한
공간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방식 모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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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 중앙역
베를린 중앙역
독일 통일(1989) 후 개최되는 18회 FIFA 월드컵 경기(‘06.6.7.~7.9.)에 맞춰 과거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필요한 독일의 재건작업의 일환으로, 파리, 모스크바, 스톡홀름, 비엔나 등을 연결하는 베를린 중앙역 계획 착수(199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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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치
10557 Berlin Mitte, Berlin, German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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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 모
건물면적 70,000(지하3층, 지상5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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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 업 비
12억 EUR(정부 5억 유로, DB 7억 유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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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조성
업무시설 12,000㎡, 수익공간 23,000㎡(점포수 80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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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용 객
35만명/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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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설개요
풀랫폼(동서방향) : 연장 321m(지상 15m), 6선 3홈(섬식 승강장)
중앙홀(남북방향) : 3층, 23,000㎡(폭 46m, 연장 159m)
철도구조물 : 높이 46m(라멘구조)
- 환승 및 연계교통 집중되어 있고 주차장이 근접해 있어 복합환승센터 기능 구현
- 지하공간이 격자구조가 아닌 단일구조로 되어 있어 개방감 향상
- 역 앞은 넓은 공지와 강이 접해있어 교통과 관광, 휴식공간으로 가능
- 베를린 철도 교통중심 거점으로 부상
- 승차게이트가 없어 전철 및 탑승·환승시간 대폭 단축
연계교통수단 : 전철, 고속열차, 지방열차, 경전철, 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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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
- East-West, North-South intercity express railwayline이 교차
- 두 층에 14개 승강장이 위치, 1일 1,100여대의 철도가 운행(고속철도 약 160대, 지방열차 약 310대, 시내전철 약 616대)
- East-West Line은 Hanover⋅Cologne 방면 열차, North-South Line은 Hamburg, Leipzig, Munich 방면 장거리 열차 운행
- 근교 열차(S-Bahn) 운행(3.5분 간격) : S5, S7, S9, S45, S7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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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
- 162, 163, 171, 734, 736, 120, 123, 147, 240, 245, N60, N71번 노선 경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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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승시설 및 동선체계
- 역사내 지하에 860대 공간의 지하주차장 및 택시 승하차장 90면 제공
- 환승통로 430개, 에스컬레이터 58개, 엘리베이터 37개 설치
- 시각장애인을 위한 바닥 홈 및 점자 시설 설치
- 궤도 도상의 콘크리트화 : 열차 접근시 소음 경감, 플랫폼 본체에 완충 시스템 장착으로 진동 감소
- 태양광 발전기 설치하여 연간 160,000kw의 전기 생산, 역 전력소비량 중 2% 차지
- Deusche Bahn의 Triple-S 프로그램 : 역사 내외부의 서비스, 안전, 청결 관리
- ServicePoint : 시각표⋅운행현황 제공, 도시 관광정보 제공, 유실물 보관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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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대시설
- 5층 규모의 본역 건물과 역 양 측단에 12층 규모의 업무용 빌딩 배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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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 킹스 크로스역
런던 킹스크로스역(King’s Cros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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빅토리아 시대(1800년대 중후반) 산업․유통의 허브였으나, 1970년대 유통 및 석탄․곡물 창고 등 방치로 쇠퇴한 산업지역으로 런던 도심부 주변지역 중 최저 임대료 지역으로 런던 도시성장의 골칫거리 전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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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과 런던 도심을 연결하는 유로스타의 런던 종착역이며(히드로 국제공항 승객 수송능력과 비슷한 수준, 연간 6,300만명), 킹스 크로스역/세인트 판크라스 역은 6개의 지하철 노선, 2개의 국철, 4개의 공항과의 접근성 보유
※ 런던시내 지하철 유동인구 3번째 많은 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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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플랜상 ‘중심활동지역(Central Activity Zone)’과 ‘기회지역(Opportunity Areas)’ 지정하여 개발(2001~2020년, 부지면적 27만㎡ 연면적 74만㎡, 4.3조)이 진행 중
※ 중심활동지역 : 광역권 차원의 금융 소매 문화산업 활동 장려
※ 기회지역 : 대규모의 개발을 통해 일자리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지역
- 안정적인 정부 지원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도시재생사업 추진
- 시장수요를 예측하여 적정한 사업규모 설정 및 일관된 사업 추진
- 대학교를 유치를 통해 지역활성화와 민간자본 유치 두 마리 토끼를 잡음
- 세계적 수준의 공공공간 구현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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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방향
“도시의 경계였던 지역을 런던의 일부분으로 만들고, 언제나 성공과 놀라운 이벤트가 있는 활기찬 장소를 만드는 것(마스터 디벨로퍼 Robert Evans)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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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터플랜
20개의 역사적 건축물 복원을 포함한 50개의 새로운 건축물에 총 연면적74만㎡ 개발계획 수립
도로개설 20개소, 공개공지 10개소 배치, 예상 상주인구 45,00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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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입용도
업무시설(50%), 주거(약 2,000세대), 상업시설, 숙박시설, 교육시설
(University of the Art London, 5,000여명의 상주인구) 등
※ 역세권 개발에 다양한 시설들인 철도역사와 상업건물, 대학, 주거시설, 수변공간(실개천과 수로) 등을 서로 연계하여 개발
※ 블록간 개발 연결 공공공간으로 보행동선을 구축하여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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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네리워프역
커네리워프역(Canary Wharf Station)
- 도크랜드에 접해 있으며, 워프(Wharf)란 부두가 과거 있던 지역으로 1960년대까지 화물선이 들어와 하역을 하던 주요부두가 있었음
- 현재 세계 유수의 금융사가 들어온 런던의 금융중심지(HSBC 등)로 새롭게 성장 중에 있음
- 런던의 고풍스러운 지하철역 과는 다른 분위기로 런던시청과 홍콩 첵랍콕 공항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 작품
- 역사 출입구가 타워형 형태로 철도역사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살렸으며, 역사로 내려가는 이동수단을 모두 에스컬레이터(E/S) 처리가 특징
- 아치형 입구와 역사의 높은 층고와 자연채광으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증대
- 도시재생사업(금융중심지)과 연계한 수변공간 개발로 도시명소로 성장
- 개발 초기부터 주변빌딩 연결계획 수립, 단계별 연결하여 지하보행감 극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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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럼 데 알
레알지구(Les Forums des Halles, 포럼 데 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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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알지구(포럼 데 알)는 12세기 초부터 존재한 파리 최초의 노천시장으로서, 파리 시민의 식료품 시장 역할 담당하던 지역임(에밀 졸라가 ‘파리의 위장’이라 표현한 바 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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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이 있던 지상은 모두 공원화하고, 대신 지하공간을 활용하여 종전규모에 맞먹는 상가를 입점 시키도록 계획(종전 식품시장은 파리외곽으로 이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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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알상가는 지상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각종 교통시설과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을 지하공간에 복합 개발하고, 지상부는 공원화하여 전면 개방
시설현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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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외고속철도 중앙역(RER)이 지하 25m깊이에 길이 300m로 설치되어 있으며, 역과 지상과의 사이에 지하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을 계획(지하3층1,000㎡ 광장을 중심으로 통로와 점포를 배치)
- 지하1층 : 오디토리움
- 지하2층 : 상가점포, 체육관, 해양센터, 지하 자동차도로
- 지하3층 : 철도역, 쇼핑센터, 문화시설, 공공통로, 주차장
- 지하4층 : 철도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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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점한 점포 수는 모두 6만 여개로 7㎡ 규모의 의류점에서부터 990㎡ 규모의 수영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 입점(소규모 의류점, 영화관, 수영장, 병원, 멀티 콤플렉스, 전자상가 등)
- 지상(정원, 성당)과 지하(철도역사 복합개발)의 개발방향을 설정 후 공간개발을 통해 효과 극대화
- 지하 자연채광을 위해 지상 공원에 채광유입(투명유리) 시설을 설치
- 철도역사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으로 개방감 효과 증대
- 철도역사 내 시설간 이동을 무빙워크로 처리(계단↔평면↔계단)
- 현재, 지하로 하루 75만명의 사람들이 3개노선의 고속전철과 5개의 지하철노선들을 이용하고, 지상으로도 3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파리 최대 규모의 환승구역 이면서, 동시에 파리 최대의 쇼핑지구
-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 공공공간, 지하공간을 재구성, 매일 75만명이 이용하는 파리의 관문공간으로서 더욱더 열려있고, 접근이 쉽고, 산책하기 좋은 공간 등으로의 이미지 쇄신을 목적으로 2002년 리노베이션 결정 현재도 공사가 진행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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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던 웨스트민스터역
웨스트민스터역(West minster Station)
- 웨스트민스터 다리, 웨스트민스터궁전과 빅 벤, 웨스트민스터 사원을 역세권으로 두고 있고, 다리를 건너면 바로 런던아이가 있으며 유명한 다우닝가도 매우 가까움(관광객들로 매우 혼잡)
- 서클과 디스트릭트 선을 타면 바로 전역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걸어와도 상관없고, 경유하는 시내버스가 많아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임
- 유명 FPS(1인칭 총싸움)게임인 ‘콜오브듀티’에서 SAS와 테러리스트 간의 교전지역으로 등장
- 지하철 3개선 노선 통과(Circle Line, District Line, Jubilee Line)
- 미래 지향적인 컨셉으로 개발방향을 설정하여 미래 지하철 모습을 연상
- 단순 반복적인 이미지를 탈피 큐브형태의 미래 지하철 승강장 모습 제시
- 표 발매기 및 화장실 부족, 좁은 승강장 등 이용인원 대비 시민편의시설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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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를린 포츠다머 플라츠
베를린 포츠다머 플라츠 (Potsdamer Platz)
베를린 도시 구조의 재편에 따른 도심 기능 보완, 통일 독일 수도인 베를린의 경쟁력 강화와 유럽의 중심지 역할 확보. 독일 베를린 중심부의 구 동독 경계에 위치하며 면적 99,000㎡(연면적 660,000㎡)에 개발기간 1993~2000년 시행, 개발주체는 민관합동개발(포츠다머플라츠공사, DaimlerBenz, Sony 등의 기업 참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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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진경위
- 1990 포츠담광장 일대를 소니/벤츠에 매각
- 1991 1차 설계공모 실시
- 1992 2차 설계공모 실시
- 1993 베를린 시 승인
- 2000 공사 진행 / 2002년 일부 건축물 추가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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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도 적
지원사항
- 포츠다머 플라츠 지역 대상 베를린시 주최 현상공모전 실시(2회)
- 민간기업에 토지를 매각함으로써 기업이 주도적으로 개발
- 베를린 장벽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포츠다머 플라츠 내 베를린장벽의 일부 보전을 위하여 정책적 추진
- 전후 잃어버린 반세기를 역사적으로 재조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조성을 위한 가치지향을 추구
- 개발 초기부터 친환경 및 자원재생적인 지구로 조성
- 블록별 대규모 개발을 통해 베를린의 도심중심가로 부상
- 적적한 공원과 수변공간을 조성, 보행위주의 가로환경 조성
개발계획(토지이용계획)
포츠다머 플라츠는 Daimler Benz, Sony, A&T 등의 투자그룹별로 지구를 나누어 개발
⇒ 과거의 건축 및 가로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에 의해 자연스럽게 구분된 것
각각의 지구는 개별 투자기업별로 건축 공모전을 시행하여 고유의 특색을 지님 / 5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개발
토지이용계획각 지구별 규모와 토지이용 내역 나열
지구 |
규모 |
토지이용 |
Daimler Benz |
68,000㎡ |
상업․주거․업무의 고밀도 도심복합지구 |
Sony |
62,000㎡ |
광장․오피스․주거공간으로 구성된 복합지구 |
Park Kolonnaden |
16,400㎡ |
주거․업무와 도심 오픈스페이스공간 |
Lenne Dreieck |
24,600㎡ |
주거․업무․호텔의 쾌적한 도심주거공간 |
Leipziger Platz |
76,000㎡ |
주거․업무 |